1) 이뻐요. 그리고 토퍼가 워낙 좋아서 솜 꺼지거나 할 걱정은 안해요. 기존 솜 누빔? 들어간 낮잠 이불들보다 편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.

2) 블랭킷도 질이 좋아요. 사계절 다 쓸만하고 모달 블랭킷 인터넷에 파는 것들보다 크기가 좀 더 있어서 편해요.

3) 건조기 돌리니까 베개는 좀 끼우기 힘들었고 토퍼커버는 괜찮았어요. 아이가 베고 자는 쪽은 면이고 그 반대쪽은 바스락 거리는 약간 빳빳한 재질인데 거긴 안줄어 드는 것 같았어요. 대신 손잡이 같은데 구김은 좀 가는데 그냥 쓰려고요. 건조기 안쓰고 이불 매주 빨아 말릴 틈이 없어요 ㅠㅠ 

아쉬운점 

1) 제품사진처럼 이쁘게 안접혀요. 처음 받자마자 풀고 애기랑 좀 놀다가 제가 다시 정리 시도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 

2) 낮잠 이불 가방은.... 진짜 별로에요. 가장 큰 문제는 이불이 잘 들어가지 않아요. 제품샷봐도 여유공간 많지는 않아보였는데 그냥 접어서 넣다가는 좀 많이 빡빡해요. 천도 무척 얇은 데다(일반 에코백 재질 아니고 그냥 면..) 때타기 엄청 쉬운 재질 이라 비오면 들고나가기 겁나요. 넣어보지도 않고 이름을 써버려서....비싼 천을 산 셈이 되었네요. 이 부분은 진짜 보완해주았어면 좋겠어요 ㅜ 방수가방이라도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ㅠㅠ

이전 낮잠이불 방수가방에 토퍼 두번 접어 넣으니 딱 들어가서 그냥 그거 쓰고 있어요! 그거 말고는 이쁘고 레터링 예쁘게 들어가고 좋아요.